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델타포스

(최세웅) #1

44. 카페트


어느 날 남편이 모르는 사이에 큰 카페트를 사 왔어요.


언제나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에 짜증이 나기 시작한 나는..


"거야이런? 거 깔 수 있는 방이 없잖아요!" 도대체 얼마를 주고 산


"어디에 쓰겠다는 거야?"


하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카페트는 반드시 말아서 쓸 거야 걱정하지 마....."


라고 중얼거리면서 방으로 빨리 들어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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