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웅
(최세웅)
#1
하하.. 고 3 이 되고는 처음인가 문을 열고 나갔다.
눈을 흠뻑 맞으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기분이 좋아졌다.
그때 다. 몇 미터 떨어진 내 뒤에서 경비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
"하하 학생 이렇게 펑펑 내리는 눈은 오랜만이지?"
"아 안녕하세요. 그러네요. 몇 년 만인지.."
"을 어렸을 달라고 땐 엄마한테 눈이 참 많이 빌었다니까도왔는데?" .. 어쩔 때 눈이 안 오면 눈
"눈을 달라고요? 하하하 아저씨 어릴 때도 한 개그 하셨구나."
"그래 눈을 주세요. 눈을 이렇게 말이야"
"드릴게요. 후후 여기 이렇게 눈이 많은 데요 뭘"
"고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