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웅
(최세웅)
#1
"응? 어디가 가고 싶은데? 그래 같이 가자..."
"고마워, 그럼 오늘 밤 집으로 갈 테니깐 기다리고 있어."
그렇게 있었다.그녀와 통화를 끝내고 다시 침대에 드러누워 뒹굴고
10 분 정도??? 아마 10 분 정도 그렇게 잠이 든 것 같았다.
문뜩 눈을 뜨자 TV에서 뉴스가 나왔다.
"응?"
뉴스를 보는 순간 난 잠이 확 깨버렸다.
아무래도 오늘 아침에 큰 지하철 사고가 난 것 같다.
그 다.지하철은 언제나 자신이 타고 출퇴근을 했던 지하철이었
게다가 사고 시간도 자신이 출근하던 바로 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