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인생의 오후를 풍요롭게 81


성경에는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


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린도후서 4 장 16 절)라고 기록


한 말이 있습니다. 내면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고령기는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니라 성숙을 향해 계속 성장해 가는 오르막길


이 될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인생을 매듭짓기 위해서는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라는 말은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


의 한 소절인데, 인생도 똑같지 않을까요? 한 사람이 인생의 최후


롤 어떻게 맞이하는가는, 인생의 집대성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쿄 도지사인 이시하라 신타로도 그의 저서 <나이가 들어야 비로


소 인생>의 마지막 부분에서 “만일 죽음에 대한 어떤 정의, 어떤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인간은 방황할 일도 두려워할 일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면, 눈을 딴 데로 돌리지 말고


자신의 인생의 최종지점에 분명히 있는 것에 대해, 그것은 도대체


무엇일까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사이가 좋은 부부라도 죽을 때는 흔자입니다. 성경은 죽


음을 창초자의 품으로 돌아가는 잠에 비유합니다. 시편 121편에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


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


지막 때, 바라보고 믿으며 자신의 영혼을 맡길 대상을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 사람은 태어난 것,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


던 것을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면서 잠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말로 인생을 매듭짓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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