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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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인생을 맡길 수 있는 공동체


인겐은 시회적인 존제입니댜. 교제를 밀요로 밥니댜.


◇ 감소하는 가까운 공동체


사람은 흔자서 살 수 없습니다. 구약 성경의 첫 번째 책 창세기


2장에는 하나님이 고독한 아담에게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


하니'’라고 말씀하시고, 하와롤 반려자로 주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두 사람은 가인, 아벨, 셋, 세 아이를 두었으며, 이윽고 손자인 에


노스가 태어났습니다. 태고 때부터 가족은 인간사회의 가장 기본적


인 공동체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일찍이 노부부가 아들 부부의 육아


를 일부분 분담하는 한편, 젊은 세대는 고령자를 돌보는 3대 가족


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식 부부와의 동거를 기대하지 않는 부모, 부모와의 동


거를 바라지 않는 자식들은 계속 늘어가고, 평성(zF成)시대에 들어
서도 3대 가족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감소하는데 세대
수는 증가하는 지역이 적지 않습니다. 즉, 핵가족화가 급속히게 진
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심각한 것은 고령자로만 구성된 세대의 급격한 증가입니
다. 국세조사(國懿調査)에 따르면 소화(H召和) 35년(1960년)부터 평
성(平成) 2년(1990년)까지 30년간, 부부로만 구성된 세대 중 적어도
한 쪽이 65세 이상인 세대와 고령자 단독세대의 합계는 6.94배 증
가하고 있으며, 그 후에도 매년 7% 정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고령화,
장수화, 핵가족화만이 아닙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현상으로
남녀 모두에게 진행되고 있는 미혼화 경향을 들 수 있습니다.
효고 현을 예로 들면, 25세~29세 남성의 약 70%, 여성의 반 이
상, 30~34세 남성의 40%, 여성의 4분의 1이 미흔입니다. 미혼,
만혼도 그렇지만, 14세 이하 인구 감소도 걱정됩니다. 결혼해도
아이는 한 명 혹은 아이를 가지지 않는 커플이 늘어나고 있습니
다. 독거노인이 증가하여 도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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