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천 사
괴테는 “하루에 명곡 한 곡 듣지 않고, 명화 한 폭 보지 않고, 명
작 한 편 읽지 않고 어떻게 하루를 그냥 보낼 수 있단 말인가!”라
고 푸념했습니다 사람은 지극히 영적인 존재여서 밥으로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고 삶의 보람과 의미
롤 찾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
를 가지게 됩니다.
종교란 하루 이들에 만들어내는 이론이 아니라 수백 년 혹은 수
천 년 동안 인류가 함께 공감하고, 함께 체험한 고귀한 가르침을
삶의 원칙으로 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류 최고의 경전입니다. 3500년 전에 기록하기 시작해
서 거의 1600년 동안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를 거치면서 인간의
삶에 변함 없는 의미와 목적을 부여해 준 인류 최고의 지침서입
니 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선 성경은 분량이 방대한 책입니다. 전체적으로 66권이나 되는
작은 도서관과 같은 책입니다. 또한 수천 년 전에 기록되어 지금
현대인들의 일상에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
서 누군가 설명과 해석이 필요한 책이 또한 성경입니다.
금번 삼육외국어학원의 일본어 교무과에서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안내서를 번역한 것에 대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이 책의 원본은 일본의 예언의 소리 성경통신학교에서 교재로 사
용하는 것으로, 어린아이에서부터 학문과 연령이 높은 사람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연구의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책
입니다. 이 책이 일.한 대역으로 한국에 출간되어 성경을 연구히며
일본어롤 익히려는 분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일한 대조성경을 참고하면서 연구한다면 성경의 더 깊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