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51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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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정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시대들 초윌하는 것
근거로 루터는 굳건히 섰습니다.
◇ 인생의 길잡이
기독교는 “성경의 종교”입니다. 기독교에서 성경은 모든 것의 원
점입니다. 각 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이야말로 그들이 살아가
는 원점이며, 그들이 사는 기반이었습니다. 바로 성경 속에 역사를
통해 변치 않는 하나님의 진리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놀라운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자신의 참모습을 발
견합니다. 우리가 성경에 의문을 가질 때, 반대로 우리 자신이 자신
의 삶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근대의 합리주의자 볼테르(Voltaire)는 확신있게 이렇게 말했습니
다. ‘‘열두 명이 그리스도교를 만들어냈다는 이야기에 나는 진절머리
가 난다. 기독교를 뒤집는 데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
이 겠다. ”
그를 이어서 많은 사람이 성경을 소멸하기 위한 투쟁에 나섰습니
다. 그러나 성경은 소멸되기는커녕 점점 널리 배포되었습니다. 성경
은 항상 박해받고 공격당해 왔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승리를 얻어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성경이 “풀은 마르
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이사야 40장 8절)
고 말한 그대로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는, 안은 넓지만 입구가 좁고 낮기 때
문에 머리롤 높이 해서는 안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머리를 낮춘다는 것은, 믿음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믿음을 가짐⊆루
기독교의 깊은 진리로 인도됩니다. 또한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인
생의 길잡이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 19편 105절)라고 성경이 말하는 것처
럼, 성경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길잡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