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197
아담의 죄는 전 인류에게 미쳤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
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
니라”(로마서 5장 12절).
◇ 죄인으로서의 인간
성경은 인간을 하나님께 반역한 자이며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존
재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로마서 6장 23절)
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우주의 대진리(법칙)인 하나님의 율법을 범
한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롤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존재이며 잃어버려진 존재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스스로 파괴했습니다. 성경에서 구원이
란 “히나님과 인간의 관계 회복’들 의미합니다.
불문학자 모리 아리마사는 “기독교의 중심문제는 인간의 죄 또는
죄의 성질을 규명하고 나이가서 그 죄로부터의 구원을 가르치려는
것에 있다. 이것은 인간을 윤리적 책임이 있는 주체로서 규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그 이상의 구원은 인간을 그러한 책임을 질
수 없는 주체로 규정한다. 이 두 가지 모순된 부분이 하나로 결합
되어 있다는 것이 기독교의 독자성이다''<(도스토예프스키 메모장에
서) 발췌>.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장 23절)고 언급합니
다. 이 진리를 아는 자는 하나님 이외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
습 니 다.
1937년 일본 사회 전체가 군국주의로 돌진하는 와중에 동경제국
대학 교수 야나이하라 타다오는 동경의 히비야 공회당에서 기독교
인으로서의 신념으로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오늘은 거짓된 세상에서 우리가 이토록 사랑하는 일본이라는 나
라의 이상(f里想) 혹은 이상을 잃은 일본의 장례식 자리입니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