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믿음 285


그가 죽은 지 15년 후, 1983년에 미국 의회는 압도적인 숫자로,


그의 생일을 국민의 경축일로 제정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개인의


이름을 딴 측일로서는 미국 대륙 발견자 콜럼버스와 초대 대통령


워싱턴에 이어 세 번째였습니다. 예전에 노예였던 흑인의 자손이


국민경 축일의 영예를 받은 것은 실로 이례적인 것이었습니다.


1986 년 제 1 회 경축일 때 당시 레이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성명


을 발표했습니다.


“킹 박사는 짧은 생애 동안, 그의 설교와 모범적인 행동과 지도


력을 통해 우리를 미국 창립 이념에 가까이 가게 했습니다. 킹 박


사의 목소리는 적의와 편견과 무지와 공포의 벽을 넘어 미국의 양


심에 접촉한 진정한 선지자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는 자유와 평등과


형제애의 나라로서 미국의 약속이 진실한 약속이 되도록, 우리에게


도전한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역사적 과제를 항상 신앙의 문맥에서 얻었습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이념상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실제 생활에서


우리를 살리고 지탱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


게 이르노니 한 알의 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


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장 24절)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킹 목사는 한 알의 묀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따라서 키에르케고르는 <두려움과 떨림>에서 “믿음은 인간 속에


있는 최고의 정열이다.” 라고 말합니다. 참된 믿음은 살아가는 자에


게 하나님을 향한 정열을 주고 인간을 강하게 하고 사랑과 진실로


살아갈 용기를 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은


진정한 사랑 안에 살아가는 길이며 악에 저항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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