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기도 293


히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4 내가 너희에


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


니라 무룻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지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8장 10~14절).


예수님께서는, 이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 어떤 기도가


진실한 기도인지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리새인은 “혼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내려다


보고, 자신의 바른 생활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


아도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세리는 어땠을까요? 그는 단지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


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용서를 기원하는 것 외에, 아무런 희망도 없었습니다. 자신의 행위


나 신앙을 자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그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습


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사악함과 믿음 없음을 자각했습니다. 그렇


기 때문에 그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도를 하나님


께서 들어주셨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룰륭한 사람 바리새인은 하나님께 자신이 홀륭한


사람이란 것을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자신의 죄 많음을 인


정하고 자신의 사악함을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의롭다고 한 사


람은 01 세리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롭다”라는 것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구원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자


신의 죄 많음을 이해하는 사람,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용서롤 필요로 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의심을 한다든지, 믿음이 약하다든지 걱정할 필


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도 기도를 시작할 때에

Free download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