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의미 325
다른 인생이 열리고 우리의 연약함, 불행, 고통 등 모든 것에 하나
님의 뜻이 나타나도록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도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
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터㉤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
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8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
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0그러므로 내
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린도후서 12
장 7~10절).
하나님은 바울에게, “육체의 가시', 즉, 신체적인 장애를 주셨습니
다. 그는 이것이 치유되도록 열심히 하나님에게 간구했습니다. 그에
게 이 “육체의 가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것, 부조리한 것, 제
거되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능력이 약
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가시,틀 있어서는 안 되는 것, 제거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의 빛 가운데서 이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이 “육체의 가시”를 “사단의 사자”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에게 엄습하는 고통은 사단의 짓입니다. 그것은 저주이고 죄의 결
과입니다. 이 사단의 행위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묻고 싶어
집 니 다.
그러나 신앙인에게는 이 “사단의 행위'’에, 완전히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