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의미 343
내
∋느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흔은 늘 편하다
영흔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조示
내
마귀는 우리룔 삼키려고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입 벌리고 달려와도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영혼 평안해
내 지은 죄 중하고 중하여도
그 십자가 피로써 씻으시니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주
내 가
영 혼
예수께 다 맡기면
눈같이 정하겠네
평안해
저
주
내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예루살렘 성은 기원후 70년경에 로마군대에 의해서 파괴되었습니
다. 그 후, 얼마간의 시대를 거쳐 그리스도인은 예루살렘으로 순례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례자들은 예수님의 지상생애를 생각나
게 하는 장소룔 찾아 헤맸습니다. 특히 빌라도 법정에서 갈바리로
향한 길, 즉 예수님이 십자가롤 향해서 걸어가신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고난의 길)를 걸어가는 풍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순례자들
은 이 예수님의 길을 걸으면서 예수님의 생애와 십자가의 의미롤
새로이 되새겼던 것입니다.
신앙인이 걸어가는 길이란, 바로 각자 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들 부인히고 자기 십자가롤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
라”(마가복음 8장 34절)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