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의미 345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은 결코 구름 없이 화창한 날만
계속되지 않습니다. 뜻히지 않은 때에, 갑작스런 불행이나 재난이
엄습해 옵니다. 그러나 이무리 어두운 구름이 우리를 둘러싸고,
소낙비가 내릴지라도, 두터운 구름 너머에는 항상 빛나는 태양이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그 모든 것을 넘어선, 분명하고 엄연한 사
실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부어 주시는 하나
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의 사실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롤 강권하시는도다”(고린도후서 5장14절)라고 표현하고 있습
니 다.
나아가 그는 말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
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38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이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장 35, 38, 39절).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
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핍
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린도후서 4장 8, 9절)라고 단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만나는 시련은 모두 하나님의 지배하에 있음을 가
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
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
느니라”(고린도전서 10장 13절).
우리가 시련 중에 있을 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항상 피할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설령 객관적인 상황에 아무
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 때조차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피할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