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죽음 417


남편도 아이들도, 이 세상도, 막으로 완전히 가려진 다른 세계의


일처럼 되고, 나는 막 이쪽 편에서 흗로, 머지않아 죽어서 이 세상


에서 사라져간다는 현실과 마주 대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가미야


미에코 저 <삶의 보람에 대해서>에서 발췌).


죽음이라고 하는 엄숙한 사실을 앞에 두고, 도대체 누가 견딜 수


있을까요? 그러한 때라 할지라도, 여전히 삶에 대한 의DI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내일이 있다고 생각히는 덧없는 마음, 한밤중에 폭풍이 불지는


않을지”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인생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


른다는 것을 알려 주는 노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날 갑자기,


죽음에 직면하게 된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롤 하셨습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7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8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


을 거기 쌓아 두리라 '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흔이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자 하리라 하되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


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누가복음 12장 16~21절).


이것은 성공한 부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자가 취한 행동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업가였습니


다. 근면하게 일한 결과, 풍부한 수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


고 그는 여러 가지로 사려깊게 장래의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그는


흥륭한 생활설계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부자에 대해 “어리석은 자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는 어떤 점에서 어리석은 자였을까요? 그는 자신의 인


생을 설계할 때 죽음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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