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461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
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다니엘 7장 13, 14절).
재림의 때에 우리가 날마다 암송하던 “주기도문”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0나라이 임히옵
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복음
6장 9, 10절)라는 기도가 마침내 성취되는 것입니다.
◇ 새 땅이란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다가올 천국에 대해서 이렇게 묘사
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
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
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
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
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
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이
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
라시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시대 이 말
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요한계시록 21장 1~5절).
성경에 나타나는 묘사를 몇 가지 인용해 보겠습니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7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나의 거
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롤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