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475
참 하나님과 구원의 계획에 대해서 배워야 했습니다. 성경은 “그런
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2 범시에 많
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로마서 3 장 1 ,
2절)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축복의 근원이 되어야
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는 이스라엘을 통해 축복을 얻어야만 했
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책임과 의
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역사를 돌아볼 때 몇 번이나 하나님 이외
의 것(이교의 우상)에 절하고 하나님께 반역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
님께서 주신 귀중한 사명을 다히지 못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아
들 예수 그리스도마저도 거부하고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하고 말았
습 니 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사명의 종
결을 의미했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교회를 진정한
이스라엘, 참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참 교회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 계승되어 갔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사도행전
20장 28절)라고 표현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이렇게 말하
고 있습니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
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
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
게”(고린도전서 1장 2절).
-우리가 믿음으로 인도될 때 “히나님의 진리의 증인”이라는 하나
님 백성의 역사에 연결됩니다.
성경과 역사를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신앙공동체로 초청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