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 십 초 1


제3과용서할수없는마음이바뀔때


AI람은 모두 속죄벌 수 없는 죄에시 예빙되고, 용시받TI를 원밥니댜


◇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괴로움


지금 당신이 01렇게 강좌를 공부하는 시간에도 하늘 아래 얼마


나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을까요


용서하는 마음만 갖는다면 상대방도 자신도 편해진다는 것을 알면


서도 그것이 잘 안 되는 것입니다. 화해는 사죄와 용서가 만나야


비로소 실현되는데 사람들은 보통 상대가 사과하면 모를까 내 쪽에


서 먼저 용서의 손을 내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옳고,


상대방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상대방에게는 상


대방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이리하여 서로 상처를 주고 미워하며 계속해서 양쪽 모두 화해를


통한 치유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도쿄 마치다 시에 살고 있는 사치코의 체험은 용서할 수 없는 마


음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부모님과 오빠 그리고


사치코 씨에게 변화가 생긴 것은 가족 모두가 새로 지은 집으로 이


사했을 때였습니다. 대학 교수인 아버지가 졸업 논문을 지도해 줘야


한다는 이유로 여제자를 데리고 와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이었던 사치코는 처음엔 상황을 잘 알지 못했지만 이상한 생활이 몇


년간 계속되는 동안, 아버지와 그 제자롤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오빠가 암으로 죽은 것을 계기로 부모는 이혼했고, 집을 나


간 아버지와 그 제자 사이에서 아버지가 그렇게도 바라던 남자아이


가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덧 25세를 넘긴 사치코는 결흔생활에 자신이 없어 약혼도 파


기해 버렸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었지만 어머니와 자신을 배신한 아버


지와, 아버지를 빼앗은 여자에 대한 증오심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


습니다. 그 고통을 어머니와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에게 상담


했을 때, 목사님은 “마음이 내키지 않을지 모르지만 소리 내어 ‘예수


님의 이름으로 두 사람을 용서합니다. '라고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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