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9
제4과 인생,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시람은인지lnlKILI괴~너이l묶여시살이괄필요는없습니댜.◇ 사람이 새롭게 태어날 때
우리 모두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안고 살아갑니다 자라온 가정
환경, 불가항력의 사고, 스스로 저지른 되돌릴 수 없는 실수, 게다
가 선천적인 성격 등도 있겠지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저 사람은
변할 리 없어. ''라고 기정사실화할 뿐 아니라 자신을 바꿔보고 싶어
도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사람은 언제까
지나 과거에 묶여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든지 새롭게 태어
날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메시지입니다.◇ 고독한 세무소장
세계에서 오래된 마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팔레스타인의 여
리고에, 삭개오라는 세무소장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세리장”
OI라고 말합니다만 유대인으로부터 로마제국을 위하여 세금을 거둬
들이고, 거기에 여분으로 더 많이 거둬들여 자신의 배를 채웠기 때
문에 매국노, 수전노라고 손가락질받으며 미움을 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돈은 그의 마음을 채 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여리고를 지나가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한번 보고 싶었지만,
키가 너무 작은데다 군중이 너무 많아 볼 수 없었습니다. 남보다
앞서가서 나무에 올라가 기다리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은 일이 일
어났습니다. 나라 안에서 소문이 난 그분께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
시며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거할 것이다”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그날 방,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성경은 아무
것도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분명히 예수님은 삭개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셨을 것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삭개오는 일어나서 예
수님께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4배롤 갚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