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31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네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롤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
라”(누가복음 19장 10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롤 만난 후 거듭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 이전에는 극악범, 지금은 목사
팔에서 가슴까지 새긴 문신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며, “누구든지
인생올 다시 시작할 수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하는 사
람이 있습니다. 도우에이 영화사 “미션 바라바”의 모델이 되었던
스즈키 히로유키 목사님입니다. 스즈키 목사님은 양손의 새끼 손가
락 절반 정도가 없습니다. 예전에 관서 지방에서 제일 가는 젊은
도박꾼으로 불리던 야쿠자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을 잃고, 생애가 고독하게 된 스즈키가 31
세 때 만난 사람이 고급 코리안 클럽에서 일하는 마리코였습니다. 동
거생활을 하면서 마리코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고 목사님의 권유로 결혼하고, 이윽고 여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출
산올 계기로 마리코 씨는 술집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 무조건적인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조직을 떠나 자유로운 도박꾼이 되었던 스즈키는 부채 3억 엔을
안고 조직으로부터 쫓기는 몸이 되어 도쿄로 도망해 가부키쵸에서
다른 여성과 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스즈키는 원인 불명의 두통
과 부정맥으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공포를 경험합니다.
가부키쵸의 뒤편에 있는 교회에서 필사적으로 기도하는 스즈키의
마음을 울리게 한 것은 성경에서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
기고 너를 사랑한다”(이사야 43장 4절)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학력도 없고 직업도 없는, 있는 것이라곤 전과뿐
인 보기 흉하고 더러운 나에게 예수님은 정말로 ‘너는 존귀하다. '라
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라고 의심하면서 스즈키는 “믿고 싶다.”고
생 각 했 습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