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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진정한사랑은어디에
진경민 AI링올 읾OI비린 비로 그곳에 인겐 문세의 본질OI 있습니니
◇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인간
“나는 다른 사람의 신세를 지지 않겠다. 스스로 혼자서 살아가겠
다.”라고 말한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말이고 실제로 다른 사람
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칸은 ‘A闊'
이라는 글자가 보여 주듯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속에 있을 때 비
로소 인간이 됩니다. 어떻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하
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우주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자각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자신으로서 인정받기를 바라며 다른 부수적인 것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기를 원합니다. 그 사람을 먼저 있는 그
대로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사람을 소중한 인격체
로서 사랑하는 것인데, 이는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 인간의 사랑의 한계
한 마디로 “사랑”이라고 해도 종류가 다양하며, 거짓된 사랑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사랑하는 자롤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
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누가복음 6장 32절).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인간의 죄 문제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사
람만을 사랑하려는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경향에 있음을 예수님은 간파
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잃어버린 바로 그곳에 인간 문제의 본질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조건을 붙여서 그 조건에 맞을 때에는 사랑하지
만, 조건에 맞지 않으면 사랑도 없어집니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결국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자신의 눈에
맞는 능력, 용모, 성격을 가진 자랑스런 자식에게 마음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