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IENCE ; 내안의 과학

(jiyu) #1
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요. 평소에는 코눈물관을 통해 코로 넘어가는 눈물
의 양이 많지 않아서 상관이 없지만 심하게 울 경우 코눈물관을 타고 넘어오
는 눈물의 양이 많아져서 코를 통해서 흐르게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울
때 흐르는 콧물은 콧물이 아니라 눈물이랍니다!!

바다랑 하늘은 왜 파란색인가요?

Baleine

바로!! 눈과 코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이에요. 눈 위
쪽에는 눈물을 만드는 눈물샘이 있는데, 여기서 만
들어진 눈물은 안구를 적시고 눈물점(눈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구멍)을 통해 눈물소관으로 흘러들어
간 뒤 눈물주머니에 저장됩니다. 이 눈물주머니는
코눈물관과 다시 연결되는데, 이 코눈물관은 눈과

궁금증 해결소


바다와 하늘이 파란색인 이유는 빛의 산란 때문이에요. 빛이 대기 중에서 공기
입자와 부딪혀서 입자들에 흡수되거나 입자들이 흡수한 빛을 다시 방출하여 주
변 빛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우리는 이를 빛의 산란이라고 불러요. 빛은 파동
의 성질을 가지며 빛마다 각각의 파장이 다른데, 이 빛의 파장에 따라서 산란의
정도가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빛의 파장이 짧을수록 보라색을, 길수록 빨간
색을 띄는데, 파장이 짧은 빛은 파장이 긴 빛에 비해서 더 강하게 산란된다고
해요. 햇빛은 백색광으로 다양한 색의 빛이 섞여 있는데 햇빛이 대기를 거치며
공기 입자에 부딪혀서 산란되면 파장이 긴 붉은 계열의 빛은 공기중으로 흡수되
고 파장이 짧은 파란계열의 빛만 남게 됩니다. 물론 보라색이 가장 파장이 짧은
빛이지만 보라색 빛의 경우 파장이 너무 짧아 인식되기가 힘들고 우리가 볼 수
있는 빛 중 보라색의 비율이 매우 적으며 우리 눈이 보라색보다 파란색을 더 잘
인식하기 때문에 하늘이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원리로 빛이
바다의 물분자에 부딪혀 산란되며 바다 또한 파란색을 띄게 된다고 해요!

왜 울면 콧물도 같이 나오나요?

박지유 팬입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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