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IENCE ; 내안의 과학

(jiyu) #1

가장 먼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다.
줄여서 화이자 백신이라고 불리는 이 백신은
가장 먼저 FDA 승인을 받은 백신으로 최초
의 mRNA 백신이다. mRNA백신은 DNA 백
신과 다르게 사람의 염색체에 끼어들 가능
성이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mRNA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
문에 이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 운송되
어야 한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높
은 예방효과를 보이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
종해야한다.


상반응 빈도를 보이지만 화이자 백신과 다
르게 영하 20도 에서 최대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며 영상 2~8도 에서는 30일 간 보관
이 가능하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mRNA를 포장하는 방법이나 mRNA의 양의
차이에서 온다고 한다.

최초의 mRNA 백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화이자 백신과 비슷한 듯 다른
"모더나" 백신

다음으로는 모더나 백신이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에 이어 2번째로 FDA 승인을 받
은 백신으로 화이자 백신과 공통점이 굉장히
많은 mRNA 백신이다.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하며 94.1%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 화이자 백신과 비슷한 이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아스트라제네카" & "얀센" 백신
세번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존슨 앤 존슨 얀센 백신”이다. 이 두 백신은
아데노 바이러스를 이용한 바이러스 벡터 백
신으로 병원성을 없앤 아데노 바이러스에 코
로나 바이러스 항원을 주입하여 만든다. 앞
서 소개했던 mRNA 백신보다 가격이 싸고
더 높은 온도에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얀센
백신은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있
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주 낮은 확률
로 희귀혈전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보
고되기도 했지만, 이는 우리가 평소에 사용
하는 약물의 중증부작용 유발 확률보다 현
저히 낮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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