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IENCE ; 내안의 과학

(jiyu) #1
2도가 오른다면 해양생물이 멸종하게 되
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7m 상승한다.

4도가 오르게 되면 해안 인접도시는 물에
잠기고 남극의 빙붕이 녹으며 세계 전역의
해안이 침수되고, 기온 상승이 가속화된다.


지구의 온도가 6도까지 오르게 된다면 육
지와 바다 생물의 95%가 전멸하며 인류
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 이른다.

벼랑 끝 기후위기를 멈춰라. “탄소중립”

전세계는 환경의 위기에 대하여 인지하고, 탄
소중립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서는 세계 각국이 각자의 능력에 맞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것을 약속하였고, 2차
협약에서는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 의정서가 채택되었다. 그렇다면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지키고, 만들어가려는
탄소중립이란 무엇일까?

탄소 중립은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이산
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 탄소를 흡수
해서 이산화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
(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를 우리
는 탄소 중립화, 순 배출 영점화, 탄소 제로
라고 하기도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
하고 배출량만큼을 상쇄하기 위해 나무를 심
거나 석탄, 화력 발전소를 대체할 에너지 시
설에 투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이산화 탄
소 배출량을 상쇄한다.

탄소중립을 법적으로 규제한 국가로는 스웨
덴, 영국,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 헝가리
등이 있고, 그 외에도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의 주요 국가들도 국가 단위에서의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거의 대부
분의 나라들은 탄소중립에 동의하고, 이를 실
행하고 있다.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 48차 총회에
서는 지구온도 상승을 1.5°C 이내로 억제하
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
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는 결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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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1도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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