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419
계획한 것처럼,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하는 날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그것을 자신의 실제 인생을
설계할 때 넣어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채
자신의 인생의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롤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
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
께 대하여 부요해진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죽음을 초월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을 설계할 때 항상 하나님을 인생의 토대로 고
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죄의 결과로서의 죽음
왜? 죽음이 있는 것일까요?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말
하며 죽음을 “죄의 결과”라고 가르칩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반역한
결과, 죽음을 초래했습니다.
창세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흙(아다마)으로 사람(아담)을 지으시
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세기 2
장 7절)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았습
니 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창조하셨을 때, 아담과 하와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들이 죽어야만 하는 존재가 될 것인가
는 하나님을 따르느냐 따르지 않느냐의 선택에 달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이렇
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
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
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7선악을 알게 하
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
니라” (창세기 2장 15~17절).
어느 날, 뱀(사단)이 여자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서 유혹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