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대역)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삼육외국어학원

(Seokhoon Kim) #1

SDA교회 509


자기를 보여하나님이라하느니라"(데살로니가후서2장3,4절).


이와 같은 배교에도 항상 하나님께 충실한 그리스도인은 존재하


고 있었습니다. 록히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이들은 성


경만이 최고의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며 일어섰던 종교개혁자(개신


교도)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사람은 마틴


루터와 칼빈이었습니다. 루터는 성경을 유일한 권위로서 당시의 가


틀릭 교회의 비성경적인 전통과 가르침을 부정하고, 잊혀져 가던


복음의 대진리인 “사람은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믿음으로 말미


암는 의)를 분명히 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과 “오직


예수''를 주징했습니다. 또한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을 동


해서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모든 그리스


도인은 “그리스도의 제사장'.이라는 만인제시장설(모든 신도가 제사


장)을 이해하도록 해설했습니다.


그렇지만 종교개혁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독교에는


일요일 예배 문제(안식일), 헬라적인 영흔불멸 사상, 물뿌림에 의한


세례 등 성경적 기반이 없는 사상과 습관이 아직 몇 가지 남아 있


었습니다.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


한 교회 출현이 필요했습니다.


청교도들이 네덜란드를 떠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것은 “개


신교의 자유”를 위해서였습니다. 그 출발에 즈음하여 동행할 수 없


었던 지도자 존 로빈슨은 고별 설교 가운데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


니 다.


‘‘나로서는 종교적으로 앞길이 막힌 개혁파 교회의 상태를 개탄하


지 않을 수 없다. 교회는 현재 종교개혁을 일으킨 사람들로부터 한


발도 나아가지 못했다. 루터교회는 루터가 인식했던 것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 그리고 칼빈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


한 인물이기는 했지만 모든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고는 할 수 없는


사람이 남긴 것을 굳게 지키고 있다. 이것은 대단히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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