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웅
(최세웅)
#1
그걸 본 난 그 자리에서 소리를 쳤다.
그러자 미술실에서는 때를 기다렸다는 사람이 갑자기 듯이 소리를 학교 바닥에는 질렀다. 피가 흘렀고 3 층
점점 학교가 이상해져갔다.
온갖 소리가 들려오고 환각 증세가 보이기 시작했다.
난 어서 학교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학교 문은 닫혀 있었다.
숙직실에도 사람이 없었다.
어딜 가도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로지 학교에는 나 혼자만 있었다.
그때 졌다.또다시 종소리가 들려왔고 천장에서는 피가 뚝 뚝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