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체신 관련 유물 현황조사 및 역사보존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제^2 장_연구의 내용
2 절 - 유 선 통 신
국내 제조한 EMD 교환기가 생산·공급되기 시작했으며 1968 년에는 EMD 사설교환기가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되었다. 이와 함께 1964 년에는 체신 1·2호(미국의 Stromberg
Carlson형) 체신 3·4호(일본의 NEC형) 등의 공전식 전화기가 국내에서 개발되기도 했다.
1970 년대에 극심해진 전화 적체를 해소하고 국내산업의 보호를 위해 당시 도입이 거론되
고 있던 시분할 전전자교환기의 국내 개발이 논의되었다. 파급효과가 막대한 시분할 교환
기의 국내 개발은 전자통신개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당시 한국전기통신연구소(현 한국전
자통신연구소 : 이하 ETRI)가 준비해 왔는데 이를 토대로 한국형 시분할 전자교환기(Time
Division Exchange : 이하 TDX)의 개발에 관련업체·전기통신사업자 및 정부부처가 함께
협력했다.